극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자필승 34 경애를 집으로 초대 했다. 진철의 차로 함께 오든 경애가 "오라버니 빠른길 보다 느린길로 가심이 어떨까요? 분위기 전환도 할겸 " 경애의 애교 덕에 진철은 해안길쪽으로 차를 돌렸다. 날씨도 화창하여 모든 것이 두사람의 만남을 축복이라도 하는듯 하다. 진철의 성격은 친부를 전혀 닮지를 않았다. 성격으로나 사회적 활동을 보면 오히려 인수를 너무도 닮았다. 경애는 과묵한 진철의 성격을 잘아는 터라 오늘의 분위기 메이커는 경애의 몫이였다. 정숙은 파출부 아줌마와 함께 경애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인수도 오늘은 일찍 집으로 와 예비며느리를 기다렸다. 경애는 큰키는 아니어도 중간정도 보다는 조금 컷다. 약간의 애교스런 모습이 보여 정숙은 한편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주)상인은 HYD의 을이다. 진철이 사위가 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