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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오 마이 손(Son) 19편 박영자 나아나요양병원으로 온지도 어언 2년의 시간이 훌쩍 넘었다. "똑 똑 똑" 간호부징실 문을 녹크 했다. "예, 들어오세요." 문이 열리고 박영자가 들어왔다. "부장님, 저 부탁이 하나 있는데. ~~~~" 박영자 머뭇거리자 "아, 말씀해 보세요 . 혹시 애로사항이라도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하세요." "다름이 아니옵고 저가 이번 요양보호사 시험에 응시할려고 하는데 환자의 자격으로 가능할까요?" 간호부장 깜짝 놀라고 말았다. "요양보호사시험 생각보단 상당히 어려운데 공부는 좀해 두었습니까?" "예, 점례여사가 침대모퉁이에 숨겨논 책을 짬짬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여기서 이년이나 살았습니다..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다음날부터 박영자는 환자가 아니고 나아나 병원의 청소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달.. 더보기
동자필승 12 인수 대영프라스틱 대표가 되다. 김회장내외는 자가용을 두고 오랫만에 남해관관광을 나섰다. 인수는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회사 집무실에서 프라스틱의 제조와 가공에 대한 책들과 씨름을 하고 있었다. 따르렁 따르렁 벨이 울렸다. "여보 빨리 집으로 와 보세요." 아내 영순의 다급한 목소리에 인수는 집으로 달려 갔다. 김회장내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마산의 삼S 병원응급실에서 두분다 가망이 없다는것을 인수가 고집해 부산 DAD병원 응급실로 옮겻다. 김회장은 이미 늦었다. 그러나 장모는 가까스로 치료가 가능하단다. 김회장의 장례가 끝나고 한달이 지날쯤 아내는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다 . 그리고 두달후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모셔도 된다고 한다. 회사는 격론 끝에 인수가 회장 대행을 하기로 했다. 상황이 이쯤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