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자필승 25 이른 새벽 관광버스로 K정사로 향했다. 버스는 사원들의 열기로 시끌벅적 하다. 사찰은 자그만한 암자였다. 암자는 자그만 했으나 때뭍지않은 시골이라서 특히 여사원들은 어린애들 처럼 좋아 했다. 모두들 부처님앞에 예불을 드리고 난뒤 점심도시락을 나눠 먹고는 노조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암자와 좀 떨어진 작은 공터에 모여 생산부 한팀 영업부와 공무부 한팀 2개팀으로 족구를 했다. 족구는 공무부가 월등히 선수가 많았다. 족구로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젊은 여직원들의 함성은 남사원들 보다 훨씬 높았다. 족구가 끝나고 남사원들과 일부 여사원들이 서로 건배를 외치는 사이 아줌마 사원들은 나물을 켄다고 야단이다. 인수는 조용한 틈을타 법당에 들어 (주)상인이 무궁한발전을 하게 도움과 지혜를 내려 주실것을 기원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