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자필승 7 저녁 장사를 끝내고 모든 정리도 마친뒤 "인수야 상호하고 방에 들어와 바라." 사장은 둘을 앉혀 놓고 전단지 하나를 꺼내 놓았다. "썩은 다리 지나서 범천쌀가게 아들이 검정고시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도 방송통대학을 다닌다는데 그집 아들을 함 만나보자. 내가 내일 쌀가게를 갔다 올게. 너거 둘다 공부할 생각이 있는거 맞제? 확실하게 답해봐라. "저들이야 하몬 좋지예. 그래도 가게 일에 방해가 될것 같은데....." 상호가 먼저 머릴 꺽적거리며 말했다. 너거들 둘은 가게 걱정은 하지마라. 내만 하는 소리가 아이고 우리집에하고도 다 이야기 한거다. 다음날 사장님은 범천쌀집 아들을 다리고 왔다. 범천쌀집 아들은 박상출이라 했다. 검정고시를 하게된것은 집이 어려워서가 아니고 처음 중학교 1학년때 급우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