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의 전성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 마이 손(Son)6편 일주일후면 영자의 외동아들(김경철)의 중학교 입학식이다. 성일씨는 경철에게 중학생 교복을 입혀 놓고 "차렷 경례 바로 차렷 경례 바로! !" 스무번이 넘게 시키고 있다. "이젠 그만 할래요." 경철이 할아버지 기동씨방으로 달아났다. "아버지, 할베가 안보입니다. " "화장실 가셨겠지!" 세식구가 모두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무리 찾아도 노인은 어디에도 없었다. 성일은 두메마을 이장에게 방송을 부탁 했다. "김기동 어르신을 찾습니다 ." "김기동 어르신을 찾습니다." "혹시, 보셨거나 모시고 계시면 두메농장 김성일씨 집이나 저 이장에게 연락 바랍니다." 방송은 오랫동안 계속되고 성일은 면파출소에 실종신고도 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운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는데 아랫동네 미숙이 아지매가 허겁지겁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