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 마이 손(Son) 19편 박영자 나아나요양병원으로 온지도 어언 2년의 시간이 훌쩍 넘었다. "똑 똑 똑" 간호부징실 문을 녹크 했다. "예, 들어오세요." 문이 열리고 박영자가 들어왔다. "부장님, 저 부탁이 하나 있는데. ~~~~" 박영자 머뭇거리자 "아, 말씀해 보세요 . 혹시 애로사항이라도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하세요." "다름이 아니옵고 저가 이번 요양보호사 시험에 응시할려고 하는데 환자의 자격으로 가능할까요?" 간호부장 깜짝 놀라고 말았다. "요양보호사시험 생각보단 상당히 어려운데 공부는 좀해 두었습니까?" "예, 점례여사가 침대모퉁이에 숨겨논 책을 짬짬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여기서 이년이나 살았습니다..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다음날부터 박영자는 환자가 아니고 나아나 병원의 청소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