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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재단

동자필승 35 상견래는 HYD회장님의 요청으로 일찍 서둘러 치렀다. 장소는 약속한대로 북경반점에서 인수내외, 회장님내외 그리고 경애의 부모님내외 여섯분과 당사자들 둘 이렇게 모여 서로들 칭찬이 대단 했다. "이렇게 인연이 될려니 자제분을 회사 품질관리부에서 보았습니다. 그날 담당자가 아주세게 몰아 붙이 더군이요. 그래도 담당자를 응대 하는 모습이 하도 특이해 저가 한참을 구경 했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자제분을 두셨습니다." HYD회장 할아버지가 먼저 예비사위 진철을 한껏 추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이쁘고 참한 손녀를 두셨어 참으로 좋으시겠습니다. 회장님도 어쩌면 이렇게 건강하신지요." 정숙이 맞 칭찬을 올렸다. 이미 서로를 알고 있다는 것이 만사형통의 지름길인가. 아무튼 진철과 경애는 양가의 만남을 쉽게.. 더보기
동자필승 24 주식회사 뉴명진테크를 (주)상인으로 개명했다. 인수의 명진테크는 정숙의 아들 진철과 인수의 동자필승의 덕인가 날로 주문이 폭주 했다. 이제는 아예 회사 구석구석에 "동자필승" "동자필승" 인수의 좌우명은 오로지 동자필승이다. 사실 여기엔 상호의 공이 크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다리를 놓아준 것은 북경반점을 통한 전이사와 연결을 상호가 해냈다. 인수도 그렇지만 상호도 경사가 났다. 북경반점의 사장님이 세들어 있든 상가를 매입한지도 오래 되어 이제는 상가점포들에서 나오는 월세만도 엄청나다. "상호야, 인제 니혼자서 해라, 나는 쉴란다." "예~~~" 상호는 무슨 뚯인지 어리둥절 했다. "집세만 주고 니혼자서 해란 말이다." 만년 주방장 상호에게는 정말 과분한 말이다. 그러나 사장님은 성실하고 요리솜씨가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