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장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 마이 손(Son) 3편 성일의 집 뜰에서 김성일 박영자 혼례를 치러기로 합의를 보았다. 이건 온전히 박영자의 뜻에 따른 것이다. 성일은 부산 조방앞 은탑 웨딩홀에서 하자고 했으나 의외로 영자의 취향은 구식 결혼을 고집 했다. 뭐 예나 지금이나 여자말씀은 들어야 만사형통 성일이 시골서 총각귀신 되기 싫으면 오케이 구식으로 함 해보자. 혼례소문이 나자 성일친구들이 두메 마을회관에서 작당모의를 합니다. 함을 누가 지고가며 하인노릇은 누가 할것인가.... 함장사엔 키다리 광수가 맡고. 하인역엔 만식이 배당 되었다. 박영자의 집은 큰길에서 대략 이십미터 정도 골목안 이였다. 이른 아침에 왠 함장사들이 함 사시오. 함 사시오. 지나는 나그네 고막 찌저 지겠다. 그때 박영자집 대문이 삐거덕 열리드니 영자작은 오래비 영철이가 나온다. "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