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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단편소설

동자필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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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렁 따르렁 전화가 울립니다.

학교 폭력
학교 폭력

"예, 범천 쌀집 입니다.  뭐라고예? 아버님 오늘도 상출이 결석 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상출 아버지는 굉장히 침착한 사람이 였다. 
"뭐라카는 기요?" 옆에서 전화기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에 상출 엄마의 안색이 파래졌다.
"좀, 지켜보자. 저녁에는 들어오곘지."   상출엄마를 안심 시킨다.
저녁 늦게 상출이 돌아 왔다.

훈계
훈계

니, 내 좀 보자. 아버지를 따라 집으로 갔다.
"학교는 안다닐꺼가?  예 안갈랍니더. " 부자간의 이야기는 밤늦게 까지 이어졌어나 결국 상출은 학교를 포기 한다.
아버지는 전학을 시켜준다 했으나  상출은 당분간 천천히 생각하게 여유를 달라 했다.
다음날 아버지는 학교에 갔어 휴학계를 내었다. 상출의 고민도 아버지가 알것도 같았지만 타는 속을 상출에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이세월이 문제지 우리 착한 아들 상출의 문제는 아니다." 학교서 돌아오는 동안 몇십번을 "상출은 착한 놈이다"
아내를 집으로 보내고 난뒤 슈퍼에서 술을 싸왔다.

소주병
소주병

도저히 울화를 참을 수가 없다. 아버지는 상출을 너무도 잘안다.  
꼬마때 부터 스스로 자기앞에 놓인 일은 절대 미루지않고 해내는 상출이 행여 다른길로 들어 설까 걱정이 밀려 온다.
더이상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가슴만 답답하다. 내가 니를 너무 약하게 키웠어.....그게 탈이야.
나이 마흔에 상출을 어렵게 얻은 탓에 행여나 나쁜친구들과 어울릴까 노심초사 "그기는 위험 하다. 그얘는 친하지 마라. 좀 뭣 하다. 등 등 이제 생각하니 너무 우물안에서 키운 것 같아~~~~~~.
"따르렁 따르렁." 이서방이 생각 났다. 이서방은 동XX고등학교 훈육선생이다. 상출이 이릴때는 고모부를 잘 따랐든 생각이 났다. "이서방 오늘 저녁에 소주 한잔 할래?  아이구 저는 형님이 불러주신다면 좋지요. 나중에 뵙지요.
고모부 이서방의 이야기는 상출이 몸이 약해서 탈이지 나쁘게 빠질 아이는 아니니 일단 좀 쉬게 하고 천천히 생각 해보잔다. 오히려 학교에 나가 집단괴롭힘을 계속 당하면 성격을 버리게 되고 그때 부터는 걷잡을 수가 없게 되는데 상출이 잘 생각 한것이라고 말 했다.
"이서방 자네도 그리 생각이 드나! 나도 저놈은 꼭 믿는다. 형님내외 바뻐서 우리집에서 키우다시피했는데 형님 걱정 마이소."
그리고 두어달뒤 상출은 저녁 늦게 고모부댁으로 갔다.
"고모부, 저 검정고시 학원에 다닐래요. 서면에 있는 한ㅇ 학원을 저가 갔다 왔어요."

검정고시 학원
검정고시 학원

고무부의 허락을 받고 상출은 고모부 가 소개해준  상담 선상님의  안내에 따라 등록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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