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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어제는 안사람이 마을 자치원 감사가 되었습니다. 동료들이 한다발 안겨준 모양 입니다. 가져온것들을 마르기전 병에 꽂아야기에 이른새벽부터 솜씨를 발휘해 보았습니다. 그냥 꽂아 보았습니다. 이쁘면 힘나게 댓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한 꽃 소개합니다 더보기
젤 짧은 이야기 오늘은 이이야기를 올립니다 제일 짧고 굵은 이야기를 이글 읽어시고 뎃글 부탁드립니다 지하철 게이트를 작은 꼬마가 고갤 숙이고 무단 통과 합니다 뒷따라 오든 젊은 아빠가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 크게 호통을 칩니다 꼬마는 다시 돌아와 머릴 꺽적거리며 카드를 올려 놓습니다 그게 무슨 짓이야 한번더 호통이 울립니다 모두가 애기를 끌어 안고 무임승차 우찌 이른 아빠가 있을까요 남이 쓰고버린 승차표 주워 재활용 시도하는 분들 경노우대카드 아들주고 일회용 뽑아 다니시는 분 나라빚이 천정부지의 원흉 내가 곧고 바른 모습을 아가들에게 항시 보아야 아가들이 훗날 존심을 더보기
길모퉁이 엄동설한 길모퉁이 크로바 한포기 꿋꿋이 꽃송이를 머금었다 숱한 발자국들 짓누름 이겨 두송이 봉우리 쑥 올렸습니다 행하니 차가운 바람 빰을 할키고 또 할킵니다 내일쯤 방긋이 웃겠습니다 이른새벽 청소부 거칠은 빗자루는 어쩌고 더보기
사진첩(동남아 여행) 더보기
갈잎이 지니 나만을 사랑한다고 빤짝이든 눈빛 을숙도 갈잎이 지니 너를 잊어 달라고 빤짝이는 눈빛으로 내게 다가와 미소진 얼굴로 나만을 사랑한다고 울먹이는 목소리 널 잊지말라고 세끼손 내밀며 우리둘 영원하자고 을숟도 갈잎처럼 부비고 속삭이든 수많은 우리둘 사랑 비바람 불어와 갈잎이 지니 너를 잊어달라고 찟기운 갈잎 솜털로 휘날려 더보기
아가의 쪽배 댓닢으로 엄마가 만든 쪽배를 까만 먹물 온천천에 엄마가 쪽배를 띄웠다 까만 먹물 온천천에 아가손 잡고 댓닢으로 엄마가 만든 쪽배를 그 맑든 엄마의 온천천 푸른물로 댓닢은 그리움에 밀려 엄마의 엄마가 만들어준 쪽배를 찾아 엄마의 고향으로 간다 먼훗날 아가의 아가가 쪽배를 띄울때는 온천천 맑을까 까말까 옆에선 나 어린시절 큰외삼촌 잡아준 고동 물고기 날로 먹었는데 이아가 그때 나처럼 맨발로 뛰어들면 어쩌나 떠다는 쪽배를 잡으려 아가의 고운손이 온천천 까만물 적셨네 더보기
정거장 정거장에는 그리움이 기다린다 뿌 열차가 달려온다 메달려오는 객실마다 사연들이 쏟아져나오고 기다림이 설렘으로 기웃 기웃 쓰쳐가는 얼굴들 낯설다 그리움은 정거장에 있고 다시 기적은 뿌우​ 그리움 가득싣고 다시 저 어디로 뿌 이제나 저제나 흐미한 기억을 메만지며 발걸음 우두커니 기억은 쓰러져 누웠다 뿌 다시 기적이 너를 만날까 더보기
사진첩4 (아우 자랑) 셋쩨 아우의 작품 입니다.초등학교 1년때부터 그림을 잘 그려 미술선생님 칭찬이 대단 했지! 6학년까지 전국대회 최우수상은 황상주 자랑스런 내아우 황승주 황상주 황석주 어머님 자장가 같은 이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