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맹이 단편소설

동자필승 38

반응형

그동안 진철이 공드려온 SHA자동차에서 제조설비 심사를 온다는 연락이 왔다.

진철에게 애썻다고 격려를 해준후 인수는 노조 위원장과 현장점검에 나서 노조위원장이 앞서고 인수는 뒤를 따라 여기저기를 둘러보든중 

막 5~6호기 사이를 돌아 설때 인수가 쓰러졌다. 

"으어억 인수의 비명이 들리고 깜짝 놀란 노조위원장

제빠르게 인수를 부축 했으나 인수는 그만 미끄러지고 말았다.

119가 오기전 약 15분 넘게 인수가 깨어나지 않고 호흡이 멈춘듯 하다.

노조위원장 김기춘은 한참을 정신없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을쯤 119가 왔다.

구급차가 도착하고 구급요원들이 차에서 내리자  그제서야 인수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아무럴지도 않은 것 같다. 노조위원장이 현장을 둘러보니 기기사이에 엔진오일이 흘러 있고 인수의 옷에도 기름이 뭍어 잇었다.

모두들 가슴을 쓰러 내린 하루다.

모두들 내일로 미루자는 의견을 무시하고 집무실에 돌아와 SHA에 대한 대책회의를 집행 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않아 인수는 심한 두통으로 하는수 없이 근처 병원으로 갔으나 의사의 소견은 큰병원으로 가보라는 것이다.

일차 처방으로 간단한 주사한대를 맞고 처방해주는 진통제를 먹고 나니 많 나은 듯하다.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부탁은 뒤로한체 회사로 돌아와 

그런대로 별일 없이 하루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왔다.

"여보 내일은 바로 DAD병원으로 가봅시다."정숙이 권했다. 그러나 "뭐, 아무렇지도 않은데 돌팔이들이 하는 소리지 뭐~~"

다음날도 별일 없이 잘보냈다.

정숙과 한잔씩 나누고 잠들었다.

동자필승 1가기          동자필승 39가기 

728x90
반응형

'돌맹이 단편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자필승 39  (822) 2024.03.01
동자필승 37  (753) 2024.02.25
동자필승 36  (474) 2024.02.23
동자필승 35  (472) 2024.02.21
동자필승 34  (629) 2024.02.20